function getKey(keyStroke) {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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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 한 치 앞을 볼 수 없는
어둠의 길 위에 서있다.
아무것도 보이지 않는다.

어디로 한 발을 내딛어야 할지..
가늠조차 되지 않는다..
어디로 가야할까..

내 앞은 길이 있을까..
내 뒤는 길이 있을까..
두려움에 움직일 수 없다..

조금이라도 볼 수 있다면..
한 발을 내딛을 수 있을 것 같은데..
아무것도 보이지 않는다..

어떻게 해야 할까..
가만히 서 있어야 하나..
난 어떻게 해야할까...

난 끝이 보이지 않는
길 위에 서 있다.
아무것도 보이지 않는다.

이 길의 끝이 있기는 한건지
가늠조차 되지 않는다..
이 길은 어디로 갈까..

조금이라도 알 수 있다면..
한발 한발 앞으로 나갈 수 있을 것 같은데..
아무것도 보이지 않는다..

어떻게 해야할까..
그냥 걸어야만 하나...
난 어떻게 해야할까..

지금도 난 길위에 서있다.
한 치 앞이 보이지 않는 어둠의 길..
끝이 보이지 않는 미로 속의 길...

어떻게 해야할까..
이 길 위에서
난 어떻게 해야할까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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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..

 

난 매일 어디로 향하기 위해

길 위에 서있다.

그 길이 어디로 이어지는지

알 수 없지만 난 그 길을 걷는다.

 

처음 이 길에 발을 내딛었을땐

한 발짝 내딛는 것도 두려웠다.

하지만 이젠 아니다.

그냥 걷는다.

 

이 길의 끝이 어딘지는 모르지만

나는 그냥 걷는다.

이 길을 걸어야지 나의 하루가

끝이 나기 때문이다.

 

가끔은 하루를 끝내기 위해

이 길을 걷는다는 생각도 한다.

내가 이 길을 왜 걸어야 하는지

그 이유를 잊어버린 채 말이다.

 

왜 이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일까?

단지 먹고살기 위해서 이 길을

걸어야만 하는 것일까?..

 

 

처음 이 길에 섰을 때

가졌던 내 생각이 뭔지 모르겠다.

어느 순간 그 생각조차 없이

걷게 된 것이다.

 

이제는 이 길을 걷는다는 게

조금은 두렵다.

아니 무엇을 위해 걷는지 모르기에

멈추고 싶다.

 

이렇게 그냥 시간만 보낸다는 건

남은 내 삶을 허비하게 될 것 같다.

조금 늦더라도 다시 이 길을 걷는

목적을 찾아봐야겠다.

 

내가 왜 걸어야만 하는지..

내가 이 길을 왜 걷고 있는지..

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..

다시 한번 생각해야겠다...

 

길 위에서의 내 인생이

더 이상 허비되지 않도록..

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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