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
어둠의 길 위에 서있다.
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.
어디로 한 발을 내딛어야 할지..
가늠조차 되지 않는다..
어디로 가야할까..
내 앞은 길이 있을까..
내 뒤는 길이 있을까..
두려움에 움직일 수 없다..
조금이라도 볼 수 있다면..
한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 같은데..
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..
어떻게 해야 할까..
가만히 서 있어야 하나..
난 어떻게 해야할까...
난 끝이 보이지 않는
길 위에 서 있다.
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.
이 길의 끝이 있기는 한건지
가늠조차 되지 않는다..
이 길은 어디로 갈까..
조금이라도 알 수 있다면..
한발 한발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..
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..
어떻게 해야할까..
그냥 걸어야만 하나...
난 어떻게 해야할까..
지금도 난 길위에 서있다.
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의 길..
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 속의 길...
어떻게 해야할까..
이 길 위에서
난 어떻게 해야할까..
반응형
'좋은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따뜻한 커피 한잔 (1) | 2020.12.17 |
---|---|
찬 바람이 나를 깨워줍니다. (0) | 2020.12.15 |
하얀 도화지에 그린 그림 (0) | 2020.12.14 |
내가 바라봐왔던 눈에 대한 느낌.. (4) | 2020.12.13 |
영원할줄 알았어요.. (4) | 2020.12.1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