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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
비가 그치고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 화요일 오후네요.

잇님들은 오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?

기온이 어제보다는 더 오르는 것 같네요.

내일부터는 다시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이 된다고 하니

더위에 대한 대비도 하셔야 할 것 같아요.

 

특히 이렇게 기온 차이가 하루에 크게 벌어지게 되면 건강을

관리하는데 더 주의해야하는 거 아시죠?

남은 오후시간도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세요.^^

 

 

오늘은 주말에 달성한 손흥민 10-10 클럽 가입의 의미에 대해서

한번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.

언론에서 10-10 클럽 달성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보도가 이어졌는데요.

왜 이렇게 크게 보도를 할까요?

 

 

EPL 아시아 최초의 10-10 클럽 가입이라서 그럴까요?

물론 아시아 최초라는 타이틀도 크죠~

일본, 호주, 한국, 중국 등 아시아 선수들이 여럿 몸을 담았던 리그이고

지금도 몸담고 있는 리그지만 그중 손흥민 선수가 유일하게 기록한 사실도 대단하죠.

 

하지만 무엇보다 10-10 클럽에 가입한다는 것은 단순히 골만 잘 넣는 공격수가 아니라

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도 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.

이 말은 공격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득점을 만들고 득점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

능력을 갖춘 공격수라는 것을 평가한다는 뜻이에요.

 

 

가끔 해외리그에서 뛰는 국내 선수들을 보면 빈 공간에 서 있는데도 동료들이 패스를 해주지

않고 무리한 슈팅을 한다거나 무리한 돌파를 하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.

공격수는 골로 능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자기의 득점 찬스에 더 집중을 하게 되는데요.

그렇기 때문에 득점은 많지만 도움은 적은 편인데요.

 

물론 공격수는 골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에 골이 많은 게 잘못된 것은 아니죠.

다만 주변을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도 볼 수 있는 대목이죠.

그렇기 때문에 10-10 클럽의 의미는 골을 넣는 순간에는 이기적인 공격수로, 자신보다 나은

찬스에 있는 동료가 있다면 패스를 통해서 찬스를 만들어주는 이타적인 선수로 만능 공격수를

뜻하는 지표이기도 한 것이죠.

 

 

올 시즌 10-10을 기록한 선수는 EPL에 맨시티의 케빈 데브라위너 뿐이면 유렵 5대 리그를

다 합쳐도 단 7명만이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일이에요.

한 시즌 10골 이상을 넣으면 공격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척도가 되는데요.

 

이런 10골 이상의 골도 4 시즌 연속적으로 넣고 있는 선수가 토트넘의 역대 공격수중에도

4명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기록이에요.

그만큼 꾸준한 출전과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더 크게 볼 수

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죠.

 

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.

병역 문제도 해결이 되었고, 부상 없이 지금처럼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해준다면

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로도 기록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요?

손흥민 10-10 클럽에서만 머물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은 기록을 기대해볼게요~^^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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